마케도니아 알렉산더대왕의 티루스 정벌마케도니아 알렉산더대왕의 티루스 정벌

Posted at 2013. 11. 25. 23:26 | Posted in 세계사/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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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알렉산더대왕의 티루스 정벌


이수스 전투에서 승리한 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군은 페르시아의 완벽한 정벌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와 시리아를 거쳐 이집트를 무너트릴 준비를 한다. 왜냐하면 이곳을 정복해야만이 에게해의 진정한 패권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동안 함대가 없던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꼭 무너트려야 할 곳 중 하나였다. 알렉산더 대왕의 이집트 정벌기로 한번 들어가보자.





아시아 정복의 꿈에 불 탄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의 해군 부대가 있는 티루스로 향한다. 


알렉산더 대왕은 점차 이수스 전투의 승리 이후 비블루스와 시돈을 점령하고 파죽지세로  티루스로 향한다. 티루스는 섬으로써 알렉산더 대왕은 이곳을 점령해야 에게해에서 함대를 얻을 수 있음은 물론 중요한 문물교역 거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알렉산더 대왕은 티루스 섬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외교적으로 티루스 섬을 손에 넣고자 했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이 쉽게 생각했던 티루스섬은 고대 바빌론제국의 느부가넷살왕이 침략했어도 굳건히 무너지지 않고 막아낸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알렉산더 대왕의 특사가 티루스섬을 방문해서 티루스섬 안에 있는 헤라클레스 신전에서 제사를 지내고 싶다고 말했지만 티루스인들은 이를 무시하며 육지에 있는 헤라클레스 신전에서 제사를 지내라고 답을 했다. 


이 말을 들은 알렉산더 대왕은 분노했고 함대가 하나도 준비 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티로스섬을 공략하겠다며 호언장담을 했으나 티루스섬은 섬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사실 딱히 방법은 없었다. 





육지로부터 800m 떨어진 티루스섬은 보이는 것 처럼 

섬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쌓여져 있는 요새였다. 


하지만 여기서 알렉산더 대왕은 무식한것인지 아니면 천하의 지략가인지 도통 모를 엄청난 작전을 생각한다. 알렉산더 대왕은 함대를 급하게 만들어서 티루스 성벽을 공격하면 답이 없다고 판단하여 육지서부터 800m떨어진 티루스 섬을 향해 제방을 쌓아 진격하는 엄청난 방법을 고안해낸다.


이에 수많은 마케도니아 군대가 알렉산더 대왕의 명을 받들고 방파제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당시 티루스인은 물론이고 마케도니아 군사들도 이것을 터무니없다고 보았다. 심한 파도는 물론이고 티루스 군대들의 방해도 신경써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티루스 섬에 어찌저찌 닿는다고 해도 성벽 두겹이 2m 간격으로 쌓여져 있는 아주 견고한 성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티루스인들은 자신이 충분히 방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거대한 방파제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방파제는 점점 티로스섬을 향해 건설 되고 있었다. 그러나 점점 그 방파제가 건설 될 수록 바다는 깊어져갔다. 때문에 초반보다 방파제 건설을 위한 돌과 나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함대를 보유하고 있는 티루스 군은 배를 타고 방파제를 건설 중인 마케도니아 군을 활과 돌로 쏘아대기 시작했다.


이에 알렉산더 대왕은 짐승들의 가죽으로 이어 만든 지붕으로 방파제를 만드는 일꾼들을 보호하고 방파제에 큰 탑을 또 만들어 티로스의 배에 활을 날리기 시작한다. 이 같은 알렉산더 대왕의 노력 덕분이었을까 드디어 방파제가 티로스섬을 향하여 완성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역시 티루스인들도 만만치 않았다. 





짐승 가죽 방어막 속에서 방파제를 짓고 있는 티루스인들  


티로스인들은 자신들의 배에 기름병을 매달아 방파제와 부딪히게 했으며 또 기름 묻은 화살을 날려 방파제를 기름으로 덮어버린다. 이에 나무로 만들어진 방파제는 불타버렸고 힘들게 건설했던 방파제를 알렉산더 대왕은 다시 건설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의지의 알렉산더 대왕은 두 번째 방파제를 건설하는 동시에 키프로스지역의 함대를 빌려오면서 방파제와 마케도니아 함대의 연합공격을 키프로스에 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역시 티로스섬은 대단했고 진주지휘하던 마케도니아 장수 에두미토스는 목숨을 잃고 만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함대를 지휘하며 티루스섬에 무너지지 않을 것 만 같았던 티루스 성벽의 일부분에 작은 구멍이 생기게 된다. 마케도니아 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구멍을 통해 성벽을 넘어 티루스 군을 물리치고 티로스섬의 중심부로 향하게 된다.





믿었던 성벽이 무너지자 티로스섬은 알렉산더 대왕에게 보복의 대상이 된다. 


티로스섬의 성벽을 넘어 물밀듯이 밀어 닥치는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에게 티로스인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바빴고 알렉산더 대왕이 제사를 드리고 싶어했던 티로스섬 중앙의 헤라클레스 신전으로 몰려든다. 알렉산더 대왕은 티로스가 손안에 들어온 것이 확실시 되자 핏빛 복수를 자행하는데 신전안의 티로스인을 제외한 티로스섬 전역의 8천명 이상의 병사들이 학살 됬고 3만여명의 티로스인들이 노예로 끌려가게 되었다.  알렉산더 대왕의 또 한번의 기적의 승리였던 것이다.


그때까지 단 한번도 무릎 꿇었던 적이 없는 티로스섬이 처참하게 점령당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아시아 전역은 다시 한 번 알렉산더 대왕에게 머리를 조아렸고 티로스 전투는 알렉산더 대왕의 또하나의 손꼽히는 대 전투였으며 적은 물론 자신의 군사들 마저 믿지 않았던 전략을 알렉산더 대왕은 기적의 승리로 만들어 냈고 다시 한 번 세계 최대 정복자의 모습을 역사에 남겼다.


티로스 정벌 후 이집트 정벌을 향해 가는 알렉산더 대왕의 다음은 어찌 되었을까?


-참조 히스토리채널 알렉산더 대왕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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