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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최질의난 2

고려 무신정변의 시초! 월급을 못받아 화난 무신 김훈 최질의 난

고려 무신정변의 시초! 월급을 못받아 화난 무신 김훈 최질의 난 고려의 무신정변 하면 고려 의종 때 정중부, 이의방, 이의민 등에 일어난 무신들의 반란을 기억하기 쉽겠지만 사실 그보다 150여년 전에 가장 먼저 일어난 무신정변이 있었다. 바로 고려 현종 때 장군 김훈 최질이 주축이 되어 일어난 반란이 그것이다. 가뜩이나 거란의 침입으로 바람 앞에 등불 같았던 고려의 국운이었는데, 내부의 반란까지 일어나니 현종의 입장에서는 아찔 했을 법하다. 과연 어떠 반란이었을까? 1. 김훈 최질의 난 발생 배경 - 김훈과 최질은 누구인가? 고려 거란의 2차전쟁이 끝나고 전란 복구 작업과 함께 거란의 3차 침입의 전운이 감돌던 1014년 11월, 현종에게는 뜻밖의 사건이 발생하니 바로 김훈, 최질이 이끄는 무신들의 반란..

국사/고려 2024.02.04

말단관리에서 왕의 장인이 된 실존인물 왕가도 그는 누구인가?

말단관리에서 왕의 장인이 된 실존인물 왕가도 그는 누구인가? 고려거란전쟁에서 현종의 또 다른 구세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왕가도(이자림)이다. 서경의 말단 관리로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기 어려운 신분이었지만 이후 현종의 공신이자 덕종의 장인으로 이름을 떨친 왕가도 그는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았던 인물이었을까? 1. 서경의 하급 관리에서 김훈,최질의 난을 막을 때까지 왕가도는 본래 청주 이씨의 호족 출신이었다. 따라서 그의 이름은 본래 이자림이다. 그가 언제 출생했는지는 기록에 나와 있지 않다. 다만 그의 첫 이름이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성종 때 문과에 급제 하여 서경에서 장서기(문장을 쓰는 지방 관직)로 소박하게 관직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서경에 있던 강조가 난을 일으켜 현종이 왕위에 올랐을 때..

국사/고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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