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벌의 꿈 봉림대군 효종 그는 누구인가? 조선의 왕 중 당시 중국의 명나라나 청나라를 치겠다는 생각을 한 왕이 있었을까? 혹자는 그릇된 꿈이라 할 수도 있으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준비했던 왕이 있었다. 그가 바로 봉림대군 효종이다.|효종의 어린시절과 청나라 생활 2014/12/01 - [국사/조선] - 안타깝고 비극적인 이야기 소현세자 효종은 인조의 둘째 아들로 1619년에 태어났다. 그가 4살때인 1623년에 인조가 반정을 일으켜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면서 왕자의 신분인 봉림대군으로 승격 되었다. 일찍부터 인조의 장남이자 7살 위인 소현세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는 왕위와는 상관 없는 존재였으나 효종 역시 인조와 닮은 면이 있었고 효심이 지극해 인조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전해진다. 봉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