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524

임진왜란 3대 대첩 김시민 진주대첩

임진왜란 3대 대첩 김시민 진주대첩 임진왜란의 3대 대첩 중 하나로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과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 그리고 임진왜란의 전세에 큰 영향을 끼친 전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이다. 어떤 전투였을까? 진주대첩 김시민 장군의 영정 |김시민 장군은 누구? 1554년 명종대에 충청도 천안에서 태어난 김시민은 어렸을 적부터 장군의 기질을 타고 났다고 전해진다. 8살때 마을의 가축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뱀을 활로 쏘아 죽일 정도로 담대하였으며 그 기골이 장대했다. 1578년 처음 무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으며 1581년 부평부사에 임명되었지만 백성들을 구휼하는데 소극적이라며 파직되었다. 이후 1583년 북쪽 여진족 니탕개를 정벌할 시에 정언신의 지휘아래 신립, 이순신 등과 함께 전..

국사/조선 2015.05.17

결초보은 유래와 뜻

결초보은 유래와 뜻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은혜를 입으면 절대 잊지 않고 갚는다는 뜻으로 결초보은이라는 사자성어를 쓰곤 합니다. 결초보은 그 뜻과 유래는 어떻게 될까? |결초보은 유래 언뜻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이 이해는 안가지만 결초보은은 (結 맺을 결,草 풀 초,報 갚을 보,恩 은혜 은)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춘추시대 진나라 위무자라는 장군에게는 사랑하는 애첩 조희가 있었다. 그는 얼마나 자신의 애첩을 아꼈던지 전쟁을 떠날 때면 그의 아들 두명을 불러 앉히고 자신이 죽거든 조희를 다른 가문에 시집 보내라는 말을 수없이 했다. 그런데 막상 위무자가 병들어 죽어가자 갑자기 조희를 자기와 함께 순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당시에는 그 가족의 가장이 죽을 때 그가 아끼는 애첩을 같이 묻는 ..

언어의 어원 2015.05.17

동양 의학의 집대성 본초강목 이시진

동양 의학의 집대성 본초강목 이시진 동양 의학을 대표하는 고서로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지며 동양의학의 우수성을 드러낸 본초강목. 우리나라에 자랑스러운 동의보감이 있다면 중국에는 이시진이 집대성한 본초강목이 있다. 과연 무슨 책일까? 한자뿐 아니라 영어로까지 번역되어 동양의학의 우수성을 알린 책이다.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의 출생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은 1518년 명나라 호북 기주 땅에서 태어났다. 이시진의 집안은 대대로 의술을 직업 삼아 지내온 집안이어서 이시진 역시 어렸을적부터 일찍이 의학지식을 갈고 닦을 수 있었다. 또한 그의 아버지 이언문 역시 고향에서 꽤 유명한 의사였는데 이시진이 어렸을 때 몸이 많이 약해 아버지가 직접 보살펴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이시진은 어렸을..

세계사/동양 2015.05.11

인조반정의 공신 김류 그는 누구인가?

인조반정의 공신 김류 그는 누구인가? 최근 선조와 광해군 그리고 인조시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드라마가 연이어 만들어지면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과 간신 그리고 신하들이 그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세운 반정의 공신으로 드라마에 처음 등장한 김류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약간 심술 궂게 보이는 이 사람이 바로 김류 출처: 한국향토문화 전자대전 |김류의 출생과 성장 김류의 아버지는 김여물로 임진왜란 당시 그 유명한 탄금대 전투에서 신립과 함께 끝까지 싸우다 함께 자결한 인물로 그가 죽은 후에 영의정에 추존되었던 인물이다. (김여물은 신립의 충주에서 싸우자는 의견을 반대했던 장군으로 문경세재의 길목에서 왜군을 막아야 한다는 청을 올렸던 인물로 유명하다.) 여튼 그..

국사/조선 2015.05.09

이승우 때문에 한국 축구가 욕먹어야 하는가?

이승우 때문에 한국 축구가 욕먹어야 하는가? 한국 축구사상 가장 빛나는 유망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승우는 현재 세계 최고 클럽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그런 이승우이기에 한국 축구 팬들은 메시를 떠올리며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찬양하는가 하면 그가 나오는 경기에는 항상 열광적인 성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이승우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일부 축구팬들이 문제다 사실 지난 U-16대회도 그렇고 이번 JS컵도 그렇고 이승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그의 플레이에 환호 했으며 때문에 나름의 주목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JS컵에서 보여준 이승우의 경기력은 냉정히 놓고 볼 때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얻어내지 못했으며 최고의 천재..

스포츠 2015.05.07

새정치민주연합 연이은 선거 참패에 대한 생각

새정치민주연합 연이은 선거 참패에 대한 생각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 하락, 세월호 1주년, 성완종 비리 파문 등을 앞세워 재보궐 선거 4석 중 최소 2석은 확보할 줄 알았던 새정치민주연합이 4패라는 참혹한 결과를 받아드렸다. 그리고 선거 결과가 발표 된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갖가지 반응이 쏟아졌는데 새정치민주연합 그들은 왜 계속 지는걸까? 2015 4.29 재보궐 선거 당선자 |새정치연합의 정권에 대한 심판? 지겹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그리고 이번 4.29재보궐선거까지 야당이 들고 나온 것은 항상 정권 심판이다. 먼저 2012 총선과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들고 나온 것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정권 심판이었다. 물론 당시만 하더라도 이명박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전략적으라도 들고..

일기 2015.05.01

호로자식과 화냥년의 슬픈 뜻과 유래

호로자식과 화냥년의 슬픈 뜻과 유래 흔히 비속어로 많이 쓰이고 있는 호로자식, 화냥년은 우리 역사의 암울했던 순간에서 나온 말이다. 때문에 비속어로 쓰기보다는 그 뜻과 유래를 제대로 알아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금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뜻을 다해야 한다. 청나라 군대가 조선 백성을 끌고가는 장면이 나온다. |화냥년과 호로자식의 유래 2014/08/29 - [세계사/동양] - 정묘호란 병자호란 청나라 태종 홍타시 1627년 정묘호란, 1636년 병자호란은 당시 만주족이라 불리며 오랑캐라고 칭해졌던 여진족들이 세운 청나라가 중국 본토의 명나라를 침략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뜨는 해인 청나라를 무시하고 무너져가는 명나라만을 바라보던 조선을 침략하면서 일어난 전쟁이었다. 파죽지세로 밀어닥..

언어의 어원 2015.04.28

콜롬버스의 계속된 항해와 죽음

콜롬버스의 계속된 항해와 죽음 지난번 콜럼버스의 신대륙을 향한 첫 번째 도전과 성공에 대해 알아보았다. 콜럼버스는 하지만 이 첫 성공에 멈추지 않고 황금에 대한 꿈과 이사벨 여왕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몇 차례 항해를 더 나아간다. 2015/04/09 - [세계사/서양] - 신대륙의 발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첫 항해 첫 항해를 나름 성공적으로 마친 콜럼버스는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뿐 아니라 많은 귀족들에게도 큰 인정을 받게 된다. 이때부터 유럽사람들은 콜럼버스가 알려온 이 새로운 미지의 땅을 '신세계'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그를 '신세계 부왕'이라 부르는 등 콜럼버스는 한 번의 항해로 큰 명성을 얻게 된다. |콜럼버스의 달걀 일화 1차 항해 뒤 2차 항해를 준비하는 콜럼버스에게 그 유명한 달걀 일화가 일..

세계사/서양 2015.04.26

신기한 무화과 파카리 초콜릿

신기한 무화과 파카리 초콜릿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비슷합니다. 상자 속의 초콜렛 중에 어떤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틀리듯이 인생 또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영화 포레스트 검프 초콜릿 명언- 초콜릿으로 인생을 논하기에는 우스울수도 있지만 달콤한 맛 이상으로 초콜릿은 우리에게 큰 감명을 주는 듯 하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본 파카리 초콜릿은 이상하게도 묘한 매력이 있어 글을 쓰려한다. 사진을 잘 못 찍으니 이해해 주길... 파카리 초콜릿 겉 포장과 안의 속 포장 |파카리 초콜릿 구매 - 신촌 현대백화점 파카리 초콜릿을 본 것은 이었는데 매장 전체가 따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운좋게도 발견했다. 시중에서 흔히 보기 힘든 남미의 에콰도르 초콜릿이라는 말에 더 끌..

일기 2015.04.23

공직자가 본 받아야할 위인 오리 이원익

공직자가 본 받아야할 위인 오리 이원익 조선의 위기라 칭해지는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회오리 속에서 수많은 위인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바쳤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양란을 모두 몸소 겪으며 쓰러져가는 조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평생을 바쳤던 인물이 있었다. 그가 바로 오리 이원익이다. 오늘날 공직자의 표상 오리 이원익,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이원익 출생과 성장 1547년 함천도청 이억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이원익은 왕실의 피를 이어 받은 전주 종실 사람으로 그의 고조가 태종의 서자인 익녕군 이치다.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가문 역시 왕실의 머나먼 종친중 하나로 명망 있는 가문이었으나 왕족으로서 인정 받은 것은 그의 아버지 이억재 대에서 끝났다. 이원익의 외가 역시 세조가 단종을 밀..

국사/조선 2015.04.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