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우스3세의 첫 패배 이소스 전투다리우스3세의 첫 패배 이소스 전투

Posted at 2013. 11. 18. 22:18 | Posted in 세계사/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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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3세의 첫 패배 이소스 전투


그라니쿠스 전투에서 승리를 맛본 알렉산더 대왕은 주변의 소아시아 지역을 정벌하면서 페르시아 내부 깊숙히 깊숙히 발걸음을 옮긴다. 이에 처음에는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를 우습게 보았던 다리우스 3세였지만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군사가 점점 다가오자 다리우스3세는 호기롭게 넓은 페르시아 전체의 군사들을 불러 모아 알렉산더 대왕과 처음으로 맞붙으니 이것이 바로 이소스 전투이다. 



이수스

 

이소스 전투. 페르시아 다리우스 황제의 전차를 보라.


이소스 전투가 벌어진 이소스 평원은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아주 중요한 곳이었다. 그라니쿠스의 전투 이후 계속되는 소아시아 지역의 항복으로 겨우 기반을 다져왔지만 이곳 이소스 지역을 빼앗긴다면 페르시아는 안정적인 보급로 확보는 물론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는 배후를 위협 당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곳이었다.


이에 알렉산더 대왕은 파르메니온 장군을 보내 그곳을 지키게 했으나 다리우스3세 역시 우회하여 이소스 평원으로 진격 하게 되니 이제 이소스 평원은 곳 페르시아 군에게 먹힐 처지에 놓인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은 급히 군대를 모아 파르메니온 장군과 군을 합쳐 다리우스 군과 맞부딪히게 된다.





이수스가 보이는가? 오른쪽 상단의 이수스는 딱 봐도 요충지 길목이다. 


군대를 우회하며 보급로를 차단한 다리우스 3세는 이소스 평원을 점령하며 안그래도 우위에 있던 군 전력과 함께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이수스 평원을 점령하며 보급로를 끊은 것 처럼 보였지만 다리우스3세의 진형은 더 적은 숫자의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를 막는데 있어서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이소스 평원의 뒤는 산으로 막혀있는 해안 지형이었기 때문에 한쪽이 바다였고 한쪽이 산으로 막혀있어 숫적으로 열세인 마케도니아 군이 페르시아군에게 포위 당할 위험이 적었다. 좀 더 좋은 군사적 요충지를 장악한 알렉산더 대왕은 피나로스 강의 반대편에서 진을 치고 자신의 군대와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소스 평원의 주인공은?


드디어 날이 밝고 다리우스 3세는 강을 따라 군대를 배치하였는데 자신은 전투장면이 잘 보이고 지휘하기 편한 가장 중앙에서 최정예 보병과 함께 위치하고 기병들은 우익에 배치했으며 언덕을 따라 군대를 쭉 배치 해 놓았다. 알렉산더 대왕은 다리우스 3세의 진형을 보고 최정예부대 컴파니언 보병대를 중앙에 놓았으며 주력 기병을 해안쪽이 아닌 내륙쪽에 두어 돌격 후 한쪽을 무너트려 포위작전을 감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병이 한쪽을 무너트리기 위해서는 다른쪽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페르시아 군의 거센 공격을 버텨주어야 했는데. 사실 이 부분이 알렉산더 대왕으로서도 가장 힘든 부분임에는 확실 한 것 같다. 몰아치는 페르시아 군의 공격에 알렉산더 대왕이 자랑하는 보병과 창병부대가 쓰러지기 시작했다. 




빨간색이 페르시아 군 파란색이 마케도니아 군이다.

 


그렇지만 결국 알렉산더 대왕이 지휘하는 기병은 다리우스3세의 화려한 전차가 보이는 진지를 향해 돌파를 하기 시작했고 이에 다리우스 3세는 당황하게 된다. 알렉산더 대왕은 그 때까지도 힘들게 페르시아 군의 공격을 버티고 있던 진형을 신경쓰며 기병을 왼쪽으로 몰아 우회 한 후 곧바로 다리우스 3세가 있는 본진을 습격한다. 이 과정에서 알렉산더 대왕은 허벅지에 상처를 입었으나 이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끊임 없이 다리우스3세를 향해 돌격한다.


이에 자신을 지키는 군사들이 쓰러기지기 시작하자 다리우스 3세는 도망치기 시작했고 많은 페르시아군이 이에 순식간에 무너지며 알렉산더 대왕의 다른 진형을 압박하던 진형을 풀고 도망가게 된다. 알렉산더 대왕의 승리 였던 것이다.





이소스 전투에서 다리우스3세가 도망 친 후 그 가족이 잡혔다는 이야기를 알렉산더 대왕은 듣게 된다.  


알렉산더 대왕은 다리우스 3세가 도망친 후 그 진영으로 돌아오니 다리우스의 어머니 왕비, 왕자, 공주를 모두 잡혀 있는 상태였다. 누가봐도 그 자리에서 참수를 당해도 할말이 없던 관계였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은 다리우스 왕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마치 다리우스 왕이 그들을 보살피듯 정성 껏 보살폈다. 이는 페르시아를 정벌하는 알렉산더 대왕이 단순히 파괴와 불사르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한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여튼 이소스 전투에서 세계최강의 군대를 무찌른 알렉산더 대왕은 완벽하게 그 영토를 넓혀간다. 지중해 연안의 모든 항구가 알렉산더 대왕의 수중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이때 다리우스 3세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알렉산더 대왕에게 서신을 보내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역의 모든 영토는 물론 자신의 딸과 결혼 시키고 전쟁배상금은 물론 자신들의 포로를 풀어달라는 내용을 전했으나 

알렉산더 대왕은 바로 서신을 보내 다리우스 3세와의 전투를 멈추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페르시와의 끊임 없는 전투를 벌여야 하고 그 승리를 장담할 수 없던 알렉산더 대왕이었지만 누가봐도 솔깃할 만한 제안을 거절한채 페르시아의 다리우스3세에게 당당히 선전포고를 한 알렉산더 대왕 .. 그는 위대한 정복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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